통합연금포털 내 연금조회로 예상 연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봉슐랭입니다.
저는 30대이지만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금융사를 통해 연금을 납입하고 있어서 예상연금을 한번에 보기가 어려웠는데 제 연금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사이트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입니다.
금융감독원 연금포털시스템 접속하고 회원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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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연금을 한번에 조회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통합연금포털을 검색해서 접속하시거나 위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시면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사이트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고 3일 뒤에 연금정보 조회가 가능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 신청 및 회원가입을 하시면 연금포털은 개인정보를 금융회사로부터 받는데 이 과정에서 3영업일이 소요됩니다. 저는 10월 19일에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3일 뒤인 10월 22일에 연금정보 조회가 가능했습니다.
내 연금조회 서비스로 노후 연금 한번에 보기
통합연금포털의 내 연금조회 메뉴에서 예상 연금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금은 크게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으로 구성
국민연금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이 내야하는 국민연금입니다. 회사에서 국민연금의 절반을 부담해주기 때문에 내서 손해볼 건 없는건 같은데 과연 우리 세대에서도 국민연금을 지금처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민연금은 미래가치 예상연금액을 설정해서 예상연금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는데 현재가치(0%)로 설정했을 때는 월 135만원 정도 연금수령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만약 예상연금액을 최저 수익률인 3.2%로 설정한다면 월 4백만원 정도의 국민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수익률에 따라서 이렇게 수령액이 많이 차이가 나네요. 최고 수익률을 설정하면 월 7백만원 정도 연금이 나오는데 이렇게까지는 절대 안나올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
퇴직연금제도는 기업이 퇴직급여 재원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금융회사가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시 선택에 따라 일시금 또는 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뜻합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DB형과 DC형 2가지 형태의 퇴직연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DB형을 선택했습니다.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은 회사가 운용상품을 결정하고, 퇴직 시 직전 3개월 평균임금과 근속연수에 따라 근로자에게 퇴직급여 총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지금 예상 연금액은 약 3억 6천만원 정도 되네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인데 실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매년 절세를 위해 IRP 상품에도 300만원 불입하고 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300만원을 넣었습니다.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 어느 정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IRP에 매년 300만원 불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연금(연금신탁, 연금펀드, 연금보험)
회사에서 가입이 되는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상품 말고 연금신탁, 연금펀드, 연금보험 등의 개인연금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한 한국포스증권 연금펀드에 매년 400만원 불입
저는 개인연금 상품중에 연금보험이나 연금신탁 대신 한국포스증권의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상품이라 다른 증권사나 은행에 비해 펀드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어차피 퇴직하고 연금으로 받는 장기상품이라 운용수수료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아서 한국포스증권의 연금저축펀드를 선택했습니다.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번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사이트 내 연금조회 서비스를 통해 노후 연금을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조회해보니 대략적 얼마 정도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서비스를 이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지금 회원가입하시고 서비스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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