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합정 빵집] 츄이구이브레드 치아바타 대박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홍대역과 합정역 사이에 있는 치아바타와 프레츨 맛집 츄이구이브레드입니다.
맛있는 빵이 드시고 싶은 날 홍대 근처에 계시면 이 곳에 파는 치아바타를 꼭 한번 사드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월,화 휴무 / 수,목,금,토 12:00~19:00 영업
츄이구이브레드는 일주일에 4일만 영업하기 때문에 영업하지 않는 일, 월, 화요일에는 방문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마침 영업을 하는 금요일에 홍대에 있어서 12시에 오픈하자마자 비가 오는데도 방문을 했습니다.
매장 오픈하고 30분 정도 뒤에 갔는데 매장에 이미 손님이 2분 계시고 직원분들은 열심히 빵을 굽고 계시더라구요. 먹기 전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츄이구이브레드 메뉴와 가격
- 현미통밀치아바타 3000원
- 플레인치아바타 2500원
- 밤치아바타 4500원
- 명란치아바타 4500원
- 호두그뤼에르치아바타 6000원
- 버터프레첼 4400원
- 시나몬러스크 5500원
- 버터쫀득이 치아바타 6000원
- 시금치크림치즈치아바타 5500원
- 사과크림치즈치아바타 5500원
-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 5500원
치아바타와 프레첼은 어떤 빵일까?
치아바타(ciabatta)는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통밀가루, 맥아, 물, 소금 등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담백한 맛의 이탈리아식 바게트 빵
프레첼(pretzel)은 길고 꼬불꼬불한 밀가루 반죽에 소금을 뿌려 매듭이 있는 하트 모양으로 구워낸 독일 빵
츄이구이브레드는 치아바타전문점답게 기본 메뉴인 플레인치아바타부터 각종 크림치즈와 과일, 단호박, 명란이 들어간 치아바타까지 다양한 치아바타를 만드는 빵집입니다.
먹고싶은 치아바타가 너무 많았지만 그날 가장 먹고 싶었던 치아바타였던 버터쫀득이치아바타와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프레첼도 너무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 추천을 받았는데 제가 간 시간에 프레첼은 아쉽게도 없어서 사지는 못했습니다.
빵 맛있게 먹는 방법
- 빵은 무조건 냉동실에 보관해주세요
- 기본적으로 실온에서 30분~1시간 두시면 해동됩니다
- 생버터가 들어간 빵은 찬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드세요
- 빵을 따듯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1) 에어프라이어 160도로 5~10분 2) 마른 프라이팬 약불로 한쪽면 굽기 3) 데우기 전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덜 마릅니다
- 금지사항: 냉장실 보관 및 전자렌지 조리
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계산대 앞에 친절하게 써두셔서 어떻게 먹으면 치아바타를 맛있게 먹으면 될 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유통기한을 여쭤보니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비교적 오래두고 먹을 수 있지만 실온 보관시에는 되도록이면 하루 안에 먹는걸 추천하셨습니다.
버터쫀득이치아바타와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 솔직후기
각종 견과류에 생버터 그리고 쫀득한 치아바타의 환상적인 조합
일단 먼저 먹어본 버터쫀득이치아바타는 치아바타 안에 호두같은 견과류와 고소한 생버터가 들어있는데 이 식감과 풍미가 쫀득한 치아바타와 어우러지니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너무 단 빵은 안좋아하는데 버터쫀득이치아바타는 적당히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극대화 되는 빵이라 고소한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극호가 될 것 같은 제품입니다.
버터쫀득이치아바타는 빵을 사고 나서 바로 먹었는데 단호박크림치즈치아바타는 사정이 있어서 다음날 먹게 됐습니다. 직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빵을 냉동보관했어야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그런지 치아바타의 쫀득한 맛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사오자마자 냉동보관 or 즉시 드시는 걸 추천
어떤 음식이든 갓 만들었을때가 가장 맛있고 시간이 지나면 맛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츄이구이브레드의 치아바타의 경우 안에 크림치즈와 버터 등의 내용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냉동보관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 실온에 그냥 놔두면 본연의 맛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치아바타의 신세계를 경험했던 홍대 합정 빵집 츄이구이브레드 완전 대만족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치아바타 종류와 프레첼도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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