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드 어벤투스 남자향수 끝판왕 추천 이유

안녕하세요. 봉슐랭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제가 1년 넘게 쓰고 있는 향수인 크리드 어벤투스(CREED AVENTUS)입니다.

저는 선물로 이 향수를 받았는데 사람들한테 이 향수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을 정도로 향이 너무 좋아서 여러분께 오늘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100mL병 40만원 정도의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추천을 드립니다.

크리드 향수 종류가 실버마운틴, 어벤투스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어벤투스가 가장 유명한 제품이어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귀족들이 사용하던 고급향수

1760년에 7대째 이어온 조향사 가문에서 크리드라는 향수 브랜드사업을 시작했는데 천연향료 함유량이 높아서 특유의 원칙을 고수하면서 누구도 표방할 수 없는 향을 많이 나타내는 향수입니다. 초기에 일부 상류층에서만 비밀스럽게 누려온 독창적인 향기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등 유럽 왕실이 앞다투어 업체로 지정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니치향수라는 말이 있는데 니치향수는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니치에서 유래된 말로,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향수라는 뜻입니다. 이 니치향수의 대표가 바로 크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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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어벤투스 향수 노트 구성

탑노트 : 파인애플, 블랙 커런트, 사과, 베르가못
미들노트 : 자작나무, 장미, 자스민, 파출리
베이스노트 : 바닐라, 머스크, 앰버, 오크모스

어벤투스의 향

어밴투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용사 군단같은 느낌이 나는만큼 남성적인 향이 강합니다. 처음 뿌리면 상쾌하면서 시원한 스킨향이 나고 엄청 고급스런 느낌이 팍 옵니다. 파인애플, 사과의 과일향이 들어갔다고는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못느끼겠고 이 향수를 뿌리면 왠지 돈이 많고 성공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그냥 고급스럽습니다. 여기서 스킨향은 목욕탕 스킨향이 아니라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럭셔리한 스킨향이라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디향이 올라오는데 약간 거친 느낌의 우디향이라 강하고 거친 남자의 느낌을 잘 표현해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처음 뿌릴때 강한 향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올라오는 우디향이 더 좋습니다.

더 시간이 지나면 향이 점점 부드러워지는데 산뜻한 바닐라향에 깃든 머스크와 앰버의 포근함이 매력적입니다. 잔향에 깃든 포근함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매력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

제가 크리드 어벤투스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향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제 여자친구가 이 향수를 정말 좋아해서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볼만큼 향이 특이하고 좋은 것 같은데 니치향수의 대명사라고 불릴만큼 매력적인 향수인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추천 연령대 : 20대 후반 ~ 30대 남자
어울리는 옷: 캐주얼보다는 수트나 댄디한 옷차림

크리드 어벤투스의 장점은 향이 좋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잔향이 오래간다는 점입니다. 저는 다른 종류의 향수도 여러개 사용하는데 존바바토스 같은 향수는 향은 좋지만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운 반면 크리드는 6시간 이상은 향이 지속될만큼 잔향이 오래 남습니다.

처음에는 향이 조금 강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는 잔향은 부드럽고 강한 남성의 느낌을 주면서 은은하게 향이 지속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한번만 뿌려도 향이 강하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1년간 사용을 했지만 30%도 채 못쓴것 같습니다.

100mL용량이 40만원 정도로 조금 부담되는 가격대일수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에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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