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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부다비 인터컨티넨탈호텔 벨지안카페 맛집 투숙방문후기

by 봉슐랭 2021. 2. 28.

아부다비 인터컨티넨탈호텔 벨지안카페 맛집 투숙방문후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바라본 마리나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UAE 아부다비에 있는 5성급 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입니다.

직접 투숙하고 느낀점과 인터컨티넨탈호텔의 맛집 벨지안카페 방문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인터콘티넨탈 아부다비는 마리나와 오션뷰가 멋진 아부다비 코니시(Corniche)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촬영지였던 에티하드타워도 근처에 있고 마리나몰도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아부다비에는 5성급 호텔들이 많은데 한국보다 호텔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오셔서 호캉스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도시입니다.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룸컨디션 및 느낌

오래된 느낌의 방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는 위치는 좋지만 방을 들어갔을 때 올드하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마리나뷰의 룸을 예약해서 방에서 바라보는 오션뷰는 정말 좋더라구요.

방이 올드했지만 아늑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침대도 괜찮았습니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어메니티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호텔의 어메니티는 AGRARIA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상큼한 향이 나는 샴푸와 바디젤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프보드 예약하고 받은 쿠폰

호텔 예약할 때 하프보드(조식+저녁 제공) 옵션을 선택했는데 호텔 안에 있는 4군데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해줬습니다.

호텔 내의 벨지안카페(BELGIAN CAFE), 피쉬마켓(FISH MARKET), 더 베이쇼어(THE BAYSHORE), 비블로스(BYBLOS) 4군데 식당에서 사용이 가능했고 이 중에서 벨지안카페가 유명해서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하프보드 밀바우처는 체크아웃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고 투숙하는 기간에만 사용이 됩니다. 식당마다 하프보드 셋트메뉴가 따로 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전화하셔서 메뉴를 미리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아부다비 맛집 벨지안카페(BELGIAN CAFE) 가보다

뷰가 분위기가 대박인 벨지안카페

벨지안카페의 분위기와 음식맛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방문해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후 4시쯤 갔는데 이미 테이블은 손님들로 가득찼더라구요.

하프보드 메뉴판과 맥주 주문

하프보드 셋트메뉴중에 버팔로 윙, 벨지안 프라이즈, 치킨까스, 홍합갈릭크림, 벨지안와플, 치즈케익, 주스를 주문하고 맥주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엔트리, 메인, 디저트, 음료를 1인 각각 1개씩 주문이 가능하고 알콜은 불포함입니다. 벨지안 카페는 매일 오후 4시~7시까지 해피아워여서 이때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 주문이 가능합니다.

 

분위기와 뷰 10점!! 음식맛은 8점!!

홍합, 치킨까스, 감자튀김

벨지안 카페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홍합이 셋트메뉴에 있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한국은 홍합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이 곳에서는 홍합메뉴 하나가 4만원 정도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셋트메뉴로 주문을 했는데 벨지안카페는 엔터테이너 쿠폰 1+1 적용도 되기 때문에 있는 분들은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음식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야외에서 맥주 마시기 진짜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조식 맛집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호텔

인터컨티넬탈 조식당 뷰

올드하지만 아늑한 룸도 좋았지만 여기 조식이 참 괜찮았습니다. 메뉴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딤섬과 아시안 음식까지 있어서 좋았던 조식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원하는 음식을 얘기하면 직원들이 직접 그릇에 음식을 담아줍니다. 아시안 음식이 없는 호텔들도 많은데 이곳은 딤섬, 국수, 소고기 같은 아시안 음식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침까지 배부르게 클리어

빵도 맛있엇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가셔서 조식드시면 아마 대부분은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부다비 코니쉬 해변쪽에서 전통있는 괜찮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호텔 투숙 아니더라도 벨지안카페가셔서 홍합요리와 맥주한잔에 하루를 마무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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