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미니컵 vs 스틱바 승자는?

안녕하세요. 봉슐랭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 하겐다즈 미니컵과 스틱바 비교분석입니다.

평소에 하겐다즈를 워낙 좋아해서 미니컵과 스틱바를 쌓아놓고 먹습니다. 칼로리가 높은게 흠이지만 다른 아이스크림들보다 월등히 맛있기 때문에 맛별로 쟁여놓고 기분에 따라 먹습니다.

하겐다즈의 뜻?

하겐다즈라는 이름은 하겐+다즈의 조어입니다. 낙농업이 발달한 덴마크의 이미지와 이에서 파생된 아이스크림하면 덴마크산이라는 선입견을 이용하고자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하겐'을 따고 여기에 적당히 음운이 맞는 다즈를 붙였습니다. 다즈는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합니다. 하겐다즈는 1961년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특징

세계 아이스크림 브랜드중에서 구아검, 산탄검, 카라기난 등 안정제를 넣지않는 몇 안되는 브랜드중에 하나입니다. 넓은 판매망에도 불구하고 제품 제조공장이 있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하겐다즈 제품은 프랑스산입니다. 일본의 하겐다즈는 대부분 일본 내수용으로 나가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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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안정제가 들어가지 않고 양질의 유지방을 듬뿍 넣어 약간 기름기가 돌면서 맛이 진한 고급아이스크림이라는 점입니다. 안정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좀 더 빨리 녹지만 식감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대가 높은만큼 많이 때려넣은 원재료 덕에 진한 맛으로는 최고라는 것으로 특히 바닐라 덕후들에게 사랑받는 편이지만 너무 진한게 싫은 사람들에겐 오히려 그게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하겐다즈 칼로리는 바닐라 미니컵 기준 220kcal 입니다.

하겐다즈 미니컵 vs 스틱바 승자는?

하겐다즈 미니컵은 스틱바보다는 먹기는 편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스틱바를 선호합니다.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스크림 바깥에 있는 초콜릿 때문인데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자체도 엄청 고급스러운 맛이지만 아이스크림 바깥에 발려진 초콜릿 자체도 고급스럽고 견과류가 밖에 있기 때문에 식감도 있고 맛있습니다. 스틱바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맛은 초콜릿 촉 아몬드 맛입니다. 처음에는 초코가 너무 많아서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초콜릿 미니컵보다 덜 달고 스틱바에 있는 초코맛이 엄청 고급스럽습니다.

봉슐랭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맛 추천

하겐다즈는 가장 기본적인 바닐라, 초코, 스트로베리, 녹차 맛을 추천

요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매우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종류의 하겐다즈 맛을 다 먹어본 저로서는 하겐다즈는 역시 가장 기본적인 바닐라, 초코, 녹차, 스트로베리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원료를 좋은걸 써서 그런지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봐도 다른 아이스크림들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초코맛을 드셔보시면 와 이렇게 진한 초코 아이스크림이 있었어라고 생각이 드실 정도로 원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합니다.

비싸지만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맛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누구나 비싼 아이스크림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00ml 스몰컵 사이즈가 4800원이고, 파인트 사이즈는 12900원입니다. 물론 대형마트를 가면 1000원 정도 더 저렴하긴 하지만 행사를 하지 않는 이상 사먹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제 생각에는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자주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한번 먹을때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인터넷 구매라는 좋은 찬스가 있기 때문에 쿠팡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파인트 사이즈로 7천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드시고 싶은 요즘 하겐다즈 한번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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