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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 리뷰 & 추천

롤렉스 데이저스트 청판 성골 후기 및 언박싱

by 봉슐랭 2020. 10. 24.

롤렉스 데이저스트 청판 성골 후기 및 언박싱


 

안녕하세요. 봉슐랭입니다.

오늘은 제 생애 첫 롤렉스 데이저스트(Date Just) 구매 성공 후기 및 언박싱 소감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롤렉스 시계 사기가 하늘에 별따기?

요즘 롤렉스 시계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라고 합니다.

실제 한국 백화점 롤렉스 매장에서는 3천만원 이상의 금이 들어가 있는 고가 롤렉스 시계만 남아 있고 천만원대의 인기 모델인 데이저스트 스틸이나 서브마리너 모델은 구할래야 구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종 카페에서는 원래 가격에서 좀 더 피를 주고 사고 파는 경우도 많을 정도인데요.

이렇게 구하기 어려운 롤렉스 시계때문에 아래와 같은 용어도 생겨날 정도입니다.

 

 

롤렉스 성골, 진골, 피골 용어 뜻
  • 성골 : 롤렉스를 백화점에서 정가로 샀다는 뜻
  • 진골 : 롤렉스를 병행수입으로 샀다는 뜻
  • 피골 : 롤렉스를 P(웃돈)를 주고 샀다는 뜻

이렇게 구하기 어려운 롤렉스 시계의 현실로 인해 P를 주고까지 시계를 사야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이번에 운좋게 롤렉스를 정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롤렉스 성골이 중요한 이유는 위조가능성 차단을 위해서입니다. 롤렉스 정품매장에서 시계를 구매하시면 정품보증서와 스탬핑을 줍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 41mm 청판 바 오이스터밴드 모델 발견

데이저스트 청판 스틸 바 모델과 검판 콤비 바 모델

저는 해외거주자라 운이 좋게도 롤렉스 매장에 제가 원하는 모델이 이 날 딱 있었습니다. 사실 백화점을 갈 때마다 매일 롤렉스 매장을 들리는데 데이저스트(Date Just) 스틸 청판 모델은 구경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 41mm 청판 바 오이스터밴드 구매 성공!

롤렉스 시계도 골드가 들어간 모델부터 일반 스틸모델까지 매우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면에서 많은 고민을했습니다.

 

청판 vs 검판 

데이저스트 청판과 검판 모두 인기가 많은데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청판이 좀 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검판은 클래식하고 중후한 매력이 있고 청판은 밝은 곳에서는 파란색이 어두운 곳에서는 검판으로 착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2가지 매력을 함께 가지고 캐쥬얼한 옷을 좀 더 자주 입기 때문에 청판을 선택했습니다.

 

 

36mm vs 41mm

데이저스트 남성용 시계는 36mm 모델과 41mm 모델 2개가 있습니다. 한국인 남성 손목이 그렇게 두껍지 않기 때문에 36mm를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2개 다 착용해보니 저는 41mm 모델이 좀 더 어울렸습니다.

평생 몇 번 사지 않을 롤렉스 시계 구매하는데 좀 더 마음에 드는 모델을 골라야 하지 않을까요?

 

바(bar) vs 텐포인트(10 point)

시계 안 쪽 숫자를 표시하는 부분이 바(bar)로 표시된 것과 다이아몬드 10개가 들어간 텐포인트(ten point) 모델이 고민이 됐습니다. 

2개 다 착용을 해보니 바(bar) 모델이 좀 더 깔끔한 느낌이 있었고 텐포인트는 고급스럽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마 나중에 나이가 좀 더 들어서 롤렉스 시계를 살 떄는 텐포인트 모델을 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했습니다.

 

롤렉스 데이저스트 언박싱 후기 및 소감

데이저스트를 약 1200만원을 주고 사와서 집에서 다시 개봉을 했습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흐뭇하더라구요. ROLEX 정품 매장에서 구매를 하니 정품보증서와 스탬핑을 전부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누가 저 비싼 돈을 주고 시계를 사냐했는데 그게 바로 저가 됐습니다.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오메가, IWC 매장도 가서 실착도 해봤는데 롤렉스 매장을 가보고는 아예 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만큼 제 마음에는 롤렉스가 딱이더라구요.

 


운좋게 데이저스트 청판을 사는데 성공했습니다. 제 인생 첫 롤렉스 시계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모델을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롤렉스 시계 꼭 성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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