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에디션호텔! 메리어트 럭셔리 룸, 조식 모든게 완벽!

안녕하세요. 봉슐랭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더 에디션(The Edition)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 럭셔리 호텔에 리츠칼튼, 세인트레지스, 더 에디션 등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에디션 호텔을 좋아합니다.

제가 에디션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와 직접 숙박했던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아부다비 에디션(Edition) 호텔 위치

아부다비 에디션 호텔이 위치한 곳은 알 바틴(Al Bateen)이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Marina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호텔에서 요트 정박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아직까지 주변 공사를 많이 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고 산책하기 어렵다는게 단점입니다.

마리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에서 바깥을 쳐다보면 이런 뷰가 나옵니다. 저 비싼 요트들은 여기 기름부자들꺼겠죠?

아부다비, 두바이 대부분 호텔은 발레파킹이 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셀프파킹을 주차장에 해야합니다.

에디션 호텔 로비 모습 및 느낀점

에디션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아... 내가 에디션 호텔에 도착했구나 하는 르라보 어메니티 냄새가 납니다. 저는 이 향기를 참 좋아하는데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에디션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

전 세계 수많은 호텔들이 있지만 제가 에디션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르라보(Le Labo) 어메니티를 쓴다.

사진에 있는게 에디션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인 르라보(LE LABO) 입니다. 뉴욕브랜드인데 돈 주고 사려면 엄청 비싸서 그냥 구매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비싼 어메니티를 에디션 호텔에서 사용중입니다. 룸에 따라 제공되는 어메니티 사이즈가 다른데 일반룸은 40mL, 스위트룸은 100mL가 제공됩니다.

2. 침구류가 편하다.

이때까지 호텔을 50군데는 넘게 다닌 것 같은데 그 호텔들중에 침구류가 가장 편합니다. 사실 메리어트 계열 호텔들의 침구가 힐튼이나 다른 브랜드 호텔들 침대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그 메리어트 계열 호텔 침대중에서도 에디션 호텔 침대가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침대, 이불, 베개 전부 너무 편해서 구름 위에 누워있는 느낌이 듭니다.

3. 조식이 맛있다.

에디션 호텔의 조식은 Ground Floor에 위치한 Alba Terrace라는 식당에서 제공됩니다. 다른 많은 호텔들은 뷔페식으로 조식이 제공되는데 반해 에디션 호텔은 단품 메뉴를 주문하면 요리해서 테이블로 갖다 줍니다.

여기 있는 메뉴들중에서 원하는 메뉴를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오픈토스트에 과카몰리와 수란이 올라가있는 AVOCADO&EGGS 와 샥슈카입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셰프님이 음식도 잘해서 여기 조식을 먹고나면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기분도 좋습니다.

4. 메리어트 플래티넘 엘리트 회원 혜택과 상대적으로 호텔이 저렴한 UAE

학생때 호텔을 많이 이용하지 않았을 때는 부킹닷컴이나 호텔스닷컴 같은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서 호텔을 예약했는데 요즘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합니다.

저는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와 메리어트 플래티넘 엘리트 티어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티어가 있으면 스위트룸 업그레이드나 조식무료와 같은 혜택을 줍니다. 1년에 30박 정도를 해야해서 올해는 이걸 채우기 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충분히 티어를 유지하는게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